6월법인 3분기실적, 제조업 부진·금융업 호조

  • 등록 2006-05-19 오전 6:59:49

    수정 2006-05-19 오전 6:59:49

[이데일리 김희석기자]  유가증권시장소속 6월 결산법인의 3분기 누적실적(2005년7월~2006년3월)은 제조업종의 경우 부진했으나 금융업이 상쇄하여 전체적으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스닥시장 소속기업의 경우는 금융사보다는 비금융사의 실적이 좋았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중 6월결산법인 12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누적 매출액(1조8182억원), 영업이익(722억원), 경상이익(1198억원), 분기순이익(823억원)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9.00%, 2.80%, 51.22%, 40.12% 각각 늘었다.
 
금융업은 매출액(영업수익), 영업이익, 경상이익 및 분기순이익 모두 대폭 증가했다.  매출액(6565억원), 영업이익(887억원), 경상이익(1464억원), 분기순이익(1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25%, 57.25%, 166.33%, 208.56%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은 1조16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6억원(0.48%)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 경상이익 및 분기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부채비율은 85.46%로 2005년 6월말 대비 7.76%P 증가했다.

한편 코스닥소속 6월 결산법인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7% 증가했다. 금융사(3사)의 3분기 누적 분기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HK저축은행과 신민저축은행의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이 주된 원인이었다.

비금융사(8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9.5%증가 했고 경상이익 및 분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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