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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연출을 맡은 양우석 감독은 10년 넘게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그는 “남과 북이 처한 엄혹한 현실에 대한 상상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세상이 된 것 같다. 남과 북의 긴장에 대해 냉철한 상상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강철비’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강철비’는 지난 2월 크랭크인해 4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6월 크랭크인했다.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기를 그린 ‘강철비’는 오는 1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