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2' 각본가 "봉준호 작품에 영향받아, 수상 기뻐"

  • 등록 2020-02-20 오전 9:11:03

    수정 2020-02-20 오전 9:10:5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각본가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가 SNS에 봉준호 감독을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한 다음 날인 10일,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는 트위터를 통해 “봉준호의 ‘괴물’은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포함한 우리 각본 작업에 많은 영향을 줬다“며 ”그래서 그의 오스카 수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했고 더 많은 분들이 그의 괴수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돼 기뻤다“며 봉준호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내달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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