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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온·오프라인 개봉, 제2의 해킹 대란 일어나나?

  • 등록 2014-12-25 오전 8:17:28

    수정 2014-12-25 오전 8:18:09

영화 ‘인터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가 24일(현지시간) 온·오프라인으로 개봉되면서 또 다른 해킹 대란이 불거질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소니픽쳐스는 독립 영화관을 통한 영화 ‘인터뷰’ 상영 계획과 별도로 24일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이 영화를 전 세계에 배포하기 시작했다. 다만 소니픽쳐스는 이 영화의 온라인 상영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서만 하고 자체 플랫폼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SEN)로는 하지 않았다. 유료 스트리밍을 위해 개설된 별도 웹사이트(www.seetheinterview.com)는 소니가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소니픽쳐스의 이번 조치를 두고 또 다른 해킹 가능성을 염두에 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소니픽쳐스는 몇 년 전부터 극심한 보안 침해 사고와 장애 사태에 잇따라 시달리는 등 외부로부터의 해킹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또다시 해킹을 당할 것을 두려워한 탓이라는 게 미국 매체의 분석이다.

앞서 SEN은 2011년 회원 7천7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되는 초대형 해킹 사고를 당해 23일간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또 소니픽쳐스 전산망은 ‘인터뷰’ 개봉에 앞서 정체불명의 해커집단에 의해 공격을 받아 할리우드 유명인사와 전·현직 임직원 등 4만7000명의 신상과 미개봉 블록버스터 영화 등 기밀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봤다. 그 때문에 소니픽쳐스가 ‘인터뷰’를 온·오프라인으로 개봉하면서 해커 집단의 추가 공격이 있을지 귀추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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