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韓문화 인류공유 문화자산으로 거듭나길"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행사 영상메시지
  • 등록 2016-01-22 오전 4:15:00

    수정 2016-01-22 오전 4:15:00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국의 문화가 인류가 공유하는 문화자산으로 거듭나서 문화로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지구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계기에 ‘K-문화,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한국은) K-팝, K-드라마, K-푸드와 같은 K-컬처를 통해 갈등과 빈곤의 현장에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고 문화가 지닌 치유의 힘으로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반만년의 역사를 지닌 나라로 독특하고 창의적인 우리만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다”며 “지금은 유구한 전통문화를 토대로 문화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합해 경제·사회 발전을 이뤄나가는 문화융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화로 소통하는 평화롭고 행복한 지구촌을 건설하는 데에도 우리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오늘 밤,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함께 나누면서 많은 추억을 만드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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