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원자력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2층 세미나실에서 ‘우리가족 대장 지키기’를 주제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안내, 대장암 치료와 회복에 직결되는 수술 후 관리법과 식이요법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인의 대장암(대장암센터 문선미 센터장),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 및 수술 후 관리(대장암센터 신의섭 과장), ▲대장암 치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종합암검진센터 이승희 수간호사), ▲대장암을 이겨내는 식이요법(영양과 김내희 과장) 등으로 구성된다.
문선미 대장암센터장은 “대부분의 환자가 암이 상당히 진행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대장암은 암 발생률 상위를 차지하는 암인 만큼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 등을 적극 이용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