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적극행정의 추진 방향은 ‘적극행정을 위한 서울혁신미래교육 구현’을 비전으로 4대 과제 13개 주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주요 사항으로는 서울형 적극행정 중점과제 발굴 및 실행,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적극행정 실무추진단을 가동해 본청 각 부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으로부터 총 536건의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검토였고, 이 가운데 중점과제 5개를 선정해 올해 중 괄목할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번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우대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시·확정해 인사부서에서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장려상으로 부여 가능한 인센티브는 △포상 휴가 △교육훈련 우선선발 △대우공무원 선발기간단축 △근속승진 기간단축 △희망전보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그동안 조례 제정, 적극행정위원회가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늦어져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서울형 적극행정이 더욱 활성화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