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제주·남부 '비와 강풍'[오늘날씨]

낮 최고기온 24도, 일교차 20도 이상 주의
오후부터 제주·전라·경남권 비 내려
전남해안·제주 바람 매우 강하게 불어
  • 등록 2024-04-02 오전 5:00:00

    수정 2024-04-02 오전 5:00:00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국 낮 기온이 15~20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겉옷을 벗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10㎜, 서울·인천 5㎜ 미만 △강원산지, 동해안 5~20㎜, 강원중·남부내륙 5~10㎜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5~30㎜, 세종·충남북부, 충북중·북부 5~1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지리산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부산·울산·경남 20~60㎜ △제주도 30~80㎜(많은 곳 남부중산간 100㎜ 이상, 산지 120㎜ 이상)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중부지방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초속 20m), 산지에선 시속 90㎞(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서해남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밤부터 서해남부안쪽먼바다와 남해서부해상, 남해동부바깥먼바다, 그 밖의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상, 제주도해상,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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