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YF소나타 리콜 영향 제한적-NH

  • 등록 2010-09-27 오전 7:43:36

    수정 2010-09-27 오전 7:43:3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005380)가 美 시장에서 실시하는 YF소나타 리콜의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인지품질은 꾸준히 개선중"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2011년형 소나타 13만9500대를 운전대 결함으로 리콜키로 했다.

그동안 이 차종은 조향장치 부품의 조립이나 조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행중 차제를 제어할 수 없게되는 등 결함가능성이 제기돼 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고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자발적 리콜이고 부품의 결함이라기 보다는 조립상의 문제일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미 자발적 리콜 가능성이 어느 정도 감지돼왔기 때문에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실제 소비자들이 느끼는 인지품질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JD 파워의 신차품질조사, 내구성조사 등의 결과가 이를 입증해 주고 있고 현대차가 미국내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나타 시승행사의 평가 역시 대부분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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