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스마트폰이 휴대용 카드단말기를 급속히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NFC에 따르면 인터파크, 페이앱등에 적용된 NFC 간편결제 이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7만여 개 페이앱 가맹점도 스마트폰만으로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게 돼 활용이 늘고 있다.
페이앱은 스마트폰만으로 카드단말기를 대신해 삼성페이나 신용카드 결제를 받을 수 있는 판매자용 앱이다. 하루평균 거래액이 16억 원정도 였으나, 이번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로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NFC 간편결제는 PC나 스마트폰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금융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보안성도 뛰어나다.
카드 터치 후 비밀번호 2자리만 입력하면 되는 간편함으로 간편결제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그동안 삼성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지원 안돼 서비스 확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NFC 황승익 대표는 “지금까지 삼성의 최신 스마트폰에서 국내신용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며, “안드로이드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결제와 신용카드 본인인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NFC가 준비 중인 신용카드를 이용한 본인인증서비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NFC는 신용카드를 이용한 간편한 본인인증서비스에 대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만 갖다 대면 본인인증이 이루어지는 온·오프라인 본인인증서비스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