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펌]14년 연속 국제중재 분야 국내 1위…김앤장 국제중재팀

<5회>김앤장 법률사무소①
산업계 전반 걸쳐 국제중재사건 증가세
윤병철·박은영 변호사 필두 60여명 맨파워 보유
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분쟁해결 특화
  • 등록 2021-07-01 오전 5:50:00

    수정 2021-07-01 오전 5:50:00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최근 산업계, 특히 제약업계와 배터리업계 등에선 복잡한 국제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KCAB)에 따르면 지난 2019년 KCAB에 접수된 중재사건은 443건으로 1966년 설립 이후 최대치였다. 분쟁 금액 역시 약 1조 원에 달했다.

국제 분쟁이 점차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에게는 생소한 형태의 분쟁해결절차이다. 국제분쟁 해결은 국제중재나 외국 법원을 통해 진행되지만 한국 법원과 다른 절차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김앤장은 60여 명의 변호사로 구성한 국내 로펌 중 최대 규모의 국제중재팀을 운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매튜 크리스텐슨 외국변호사, 에던 코엥 외국변호사, 조은아 외국변호사, 윤병철 변호사(팀장), 박은영 변호사(팀장), 변섭준 외국변호사, 서성진 외국변호사, 이철원 변호사. 뒷줄 왼쪽부터 조엘 리처드슨 외국변호사, 김세연 변호사, 김혜성 변호사, 임병우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김앤장)
이 가운데 법무법인 김앤장의 국제중재팀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오면서 우리나라 국제중재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해오고 있다.

김앤장 국제중재팀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펌·변호사 평가 기관인 체임버스 아시아 퍼시픽(Chambers Asia-Pacific)에서 국제중재 분야의 국내 로펌 1위로 14년 연속(2008~2021) 선정됐다. 이처럼 김앤장 국제중재팀은 우리나라 국제중재 분야를 선도하는 로펌으로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평가에서 줄곧 상위권에 속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국제중재 전문가인 윤병철 변호사(연수원 16기), 박은영 변호사(20기)를 필두로 60여 명의 변호사로 팀을 구성해 국내 로펌 중 최대 규모의 국제중재팀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팀장인 윤 변호사와 박 변호사는 체임버스 아시아 퍼시픽 2021(Chambers Asia-Pacific 2021) 한국 국제중재 분야 개인 랭킹에서 최고 등급(Eminent Practitioners)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법조 경력이 20년 이상인 김세연(23기), 임병우(28기), 이철원(28기) 변호사의 역할도 크다. 김세연 변호사의 경우 국내 대형 로펌의 국제중재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급증하는 M&A 분쟁 등을 많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임병우 변호사는 해외 프로젝트 및 건설 분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한국 기업들의 효율적인 분쟁 수행 능력을 제고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영국 변호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이철원 변호사는 인수합병(M&A), 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절차(ISDS) 뿐만 아니라 중공업, 조선 관련 사건들을 도맡아 처리하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 변호사들의 구성도 탄탄하다. 조엘 리차드슨(Joel E. Richardson), 카이야네스 베그너(Kay-Jannes Wegner), 서성진, 변섭준, 조은아 등 다양한 배경의 외국 변호사뿐만 아니라 국제 중재업계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매튜 크리스텐슨(Matthew Christensen), 황우철 외국변호사가 최근 합류하여 국내 변호사들과 함께 국제중재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앤장 국제중재팀은 이처럼 실력있는 중재팀 변호사들뿐만 아니라 회계사, 변리사, 그리고 M&A 팀, 건설팀, 조선·해상팀, 조세팀, 기술 특허팀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및 영어에 더해 제3의 언어도 사용되는 중재사건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중국 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CIETAC) 사건에서 연이어 승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 부동산 개발사업 중재사건에서도 승전보를 전한 바 있다.

김앤장은 특히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객들에게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앤장 국제중재팀의 경우 싱가포르 중재사건을 많이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윤병철, 박은영 변호사가 싱가포르 국제중재센터(SIAC)의 중재법원 상임위원, 이사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오면서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국제중재 업무를 발전시키고 있다. 김앤장 국제중재팀은 싱가포르를 통해 한국의 중재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건들을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은영 김앤장 국제중재팀 공동팀장은 “국제분쟁 사건의 성공적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중재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 한국 기업의 문화와 실무에 대한 이해, 그리고 해당 산업 분야에 대한 지식 삼박자를 모두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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