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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결혼백서’에 배우 이진욱과 이연희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연출 송제영 서주완, 극본 최이랑,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는 동화 속 해피엔딩처럼 고생 끝 행복 시작일 것만 같았던 30대 커플의 결혼 준비 과정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현실 공감 로맨스다. 상견례부터 혼수 준비, 신혼집 구하기까지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예비부부들이 한번쯤은 고민했을 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밀접한 현실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깊숙이 다가간다. 뉴미디어 시대의 새로운 콘텐츠 장르를 선도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해 K로맨스 미드폼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진욱과 이연희는 2년간의 연애를 마치고 곧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서준형-김나은 역을 맡아 처음 호흡을 맞춘다. 다양한 로맨스 작품을 통해 달콤쌉쌀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두 배우는 ‘결혼백서’로 만나 로맨스 장인다운 환상의 호흡을 펼치며 시너지를 자랑할 계획이다. 동화같이 달달한 연애담은 물론, ‘연애는 환상이고, 결혼은 현실이다’ 라는 말처럼, 결혼 준비에 고민거리가 넘쳐 나는 30대 현실 부부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진욱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애, 결혼 이야기로 찾아뵙게 되어 조금 더 친밀하게 시청자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배우분들, 스태프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재미있는 프로젝트여서 의미 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연희는 정 많고 웃음도 많지만 일할 때는 똑 부러지는 성격의 사랑스러운 예비신부 ‘김나은’ 역할을 맡는다. 안정적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해 차근차근 승진도 하며 잘난 남자친구와 연애도 하고 있는, 이른바 ‘엄마들의 워너비 코스’를 밟은 엄친딸이다. 가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들어 주변을 당황시키기도 하지만, 현실적이고 야무진 성격으로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이연희는 2년 사귄 남자친구 ‘서준형’과 결혼을 준비하며 좌충우돌을 겪는 ‘김나은’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실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갈등과 화해의 모습을 현실적인 연기로 보여줄 전망. 지금까지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변함없는 ‘청순 여신’으로 남심을 흔들었던 이연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현실감 넘치는예비신부 ‘김나은’역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특히 극 중 이진욱과의 특급 커플 케미가 더욱 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결혼백서’는 총 12부작으로, 매회 3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된다. 현재 촬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 상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