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퀄컴, 특허 침해 소송 `휴전`

델라웨어 법원의 권고 수용..소숭 중 일부만 해당
  • 등록 2008-02-23 오전 10:51:04

    수정 2008-02-23 오전 10:52:27

[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휴대폰 생산업체 노키아와 휴대폰 칩 생산업체 퀄컴이 델라웨어 법원이 해결책을 마련하는 동안 진행중인 특허 침해 소송 중 일부를 중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양 사는 최근 휴대폰 칩 사용에 관한 특허기술 사용계약 때문에 세 개 대륙에 걸쳐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해왔다. 특허 기술 사용 계약은 지난해 4월9일로 종료됐다.

노키아의 로리 암스트롱 대변인은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델라웨어 법원의 케이스는 양 사의 특허분쟁을 해결하는 데 있어 일보 전진했다는 의미가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번 합의가 양사의 특허침해 소송 전체에 대한 합의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키아는 2006년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차별받지 않는 조건`으로 퀄컴의 칩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하며 퀄컴을 델라웨어 법원에 제소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