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너목보', 프랑스·벨기에·캐나다판 제작 확정

  • 등록 2021-03-30 오전 9:42:20

    수정 2021-03-30 오전 9:42:3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의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판 제작이 확정됐다고 Mnet이 30일 밝혔다. 이로써 ‘너목보’ 포맷이 판매된 국가는 총 18개국으로 늘었다.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이 음치인지 실력자인지를 가려내는 과정을 그리는 음악 추리쇼다. 2015년 돛을 올렸고 현재 국내에서 8번째 시즌이 방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미국판 ‘너목보’가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9시에 방영됐다. 첫 방송 당시 동시간대 18~49세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추수 감사절에 방송된 8회의 미국 내 시청자수가 약 607만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독일에서는 RTL 채널에서 지난해 8월 첫방송돼 약 214만명의 시청자를 모으며 채널 내에서 14세~49세 시청층이 가장 많이 본 프로그램으로 기록됐다. 태국에서는 2016년 첫 방송이 된 이래 200회를 넘기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내셔널 TV에서 제작하는 ‘너목보’ 프랑스와 벨기에 판은 올해 중 각각 M6와 VTM에 편성될 예정이다. 캐나다의 경우 퀘백 지역의 Noovo 채널에서 올가을 방송된다.

‘너목보’ 포맷을 해외에 판매한 민다현 IP유통해외사업2팀장은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의 시청자들에게도 ‘너목보’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여타 음악 예능에서는 볼 수 없는 ‘너목보’만의 독창성이 다양한 국가에서 새롭게 각색이 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너목보’를 기획·연출한 Mnet 이선영 CP는 “프로그램을 만든 PD로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함께하는 ‘너목보’가 되고 있어 영광스럽다”며 “따뜻하게 봐주시는 한국 시청자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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