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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홈런 두 방’ 보스턴, ALCS 2차전서 휴스턴 9-5 제압

  • 등록 2021-10-17 오전 10:11:41

    수정 2021-10-17 오전 10:11:41

J.D. 마르티네즈.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보스턴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ALCS 2차전에서 만루 홈런 2개와 솔로포 1방 등 초반에 터진 홈런 3방에 힘입어 9-5로 승리했다. 보스턴을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고 홈 경기장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3∼5차전을 치르게 됐다. 3차전은 19일 오전 9시에 열린다.

보스턴은 경기 시작과 함께 터진 2이닝 연속 만루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보스턴은 1회초 2루타와 볼넷 2개를 묶어 2사 만루 선취점 기회를 얻었다. 타석에 들어선 J.D. 마르티네즈는 휴스턴 우완 선발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의 빠른 볼을 밀어 우측 담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보스턴은 4-0으로 앞선 2회에도 볼넷과 안타 2개를 엮어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에는 라파엘 데버스가 휴스턴 두 번째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의 컷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폴 안쪽에 떨어지는 두 번째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 ESPN의 기록 정보 트위터 계정인 스태츠 앤드 인포에 따르면, 포스트시즌에서 첫 2이닝에 연속 이닝 만루 홈런을 친 팀은 보스턴이 처음이다. 이는 정규리그를 통틀어도 역대 5번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보스턴은 8-0으로 앞선 4회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쐐기를 박았다. 휴스턴은 4회말 2사 후 카일 터커의 2루타, 율리에스키 구리엘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3점을 만회했다. 휴스턴은 3-9로 뒤지던 9회 구리엘과 제이슨 카스트가 솔로 홈런을 때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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