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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지난 27일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 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
이정재는 지난 9월 제74회 미국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의 콘텐츠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공을 인정 받았다.
배우를 넘어 ‘감독 이정재’로도 활약을 펼친 한 해였다. 이정재는 첫 연출이자 주연을 맡은 영화 ‘헌트’가 제75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명 영화제에도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이정재는 배우로서도, 또 감독으로서도 2022년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2022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정재가 펼칠 2023년 새로운 모습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