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상견니' 3인방…亞 톱스타들 잇딴 내한, 극장가 달군다

  • 등록 2023-01-17 오전 11:20:28

    수정 2023-01-17 오전 11:20:28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 톱 배우들이 잇달아 내한 소식으로 연초 한국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새해 가장 먼저 내한 소식을 전한 톱스타는 세계적인 액션 배우 견자단이다. 견자단은 오는 25일 자신이 연출 및 출연을 맡은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견자단은 총감독 왕정과 함께 17일인 오늘 한국을 방문해 오는 20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천룡팔부: 교봉전’은 북송 초기 송나라와 거란족의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시기를 배경으로, 거지 패거리 개방에 들어가 우두머리인 방주가 된 ‘교봉’(견자단 분)이 음모에 휩싸여 살인 누명을 쓰고 개방을 스스로 떠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을 담은 정통 무협 액션 영화다.

견자단은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 및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함께 GV로 국내 팬들과 소통한다. 또 SBS 간판 예능 ‘런닝맨’에도 출연해 거침없는 예능감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 쟈니스의 보이그룹 나니와단시의 인기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미치에다 슌스케도 깜짝 내한한다. 그가 출연한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개봉후 국내에서 역주행 기록을 세우자, 한국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자는 취지에서다. 미치에다 슌스케는 오는 24일~25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처음 공식 방문해 내한 기자회견을 갖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고 있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봉일 기준 박스 오피스 9위로 시작해, ’아바타: 물의 길‘, ’올빼미‘, ’영웅‘ 등 다양한 국내외 화제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입소문 속 박스 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승승장구하는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결과, 개봉 4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80만 명을 돌파, 2007년 이후 역대 일본 실사 영화 흥행 1위, 2000년대 이후 역대 일본 로맨스 영화 흥행 1위라는 독보적인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상견니’의 주역들도 한국을 찾는다. 중국과 대만에서 파죽지세 흥행 중인 영화 ‘상견니’(감독 황천인)의 주연 배우들이 국내 개봉을 기념해 오는 26일 완전체로 한국을 찾는다.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영화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국내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이다. 영화 ‘상견니’는 먼저 개봉한 중국에서 개봉 3주 만에 3억 5000만 위안(한화 약 647억 원) 박스오피스를 돌파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에서도 개봉 15일 만에 8888만 대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거침없는 아시아 흥행 돌풍의 주역인 주인공 3인 가가연과 허광한, 시백우가 오는 26일 완전체로 내한한다는 소식을 알려 1월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우뚝 선다. 특히 한국에서 큰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주인공 배우 3인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가 완전체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영화는 동명의 원작 드라마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의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로 재탄생해 남다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주인공 배우 3인을 비롯해 메인 프로듀서 마이정, OST 가수 손성희까지 영화의 주역들이 빠짐없이 내한한다. 이들은 28일까지 기자 간담회,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로 한국 언론 및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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