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인터넷 뉴스 사이트 "ikiss.org" 오픈

  • 등록 2001-05-01 오전 11:41:42

    수정 2001-05-01 오전 11:41:42

[edaily]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1일 협회 소속 대학생 명예기자들이 만든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KISS 홈페이지(www.ikiss.org)를 오픈했다. KISS 홈페이지는 지난 해 11월 인터넷 벤처업계의 취재를 위해 선발된 15명의 1기 대학생 명예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기업 현장의 모습과 각종 뉴스, 기획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KISS는 웹진 형식으로 발간되어 인터넷 기업 및 관련 단체 약 7000여 곳에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송되어 왔으며, 뉴스의 확장과 웹진의 발전을 도모하는 가운데 대학생 명예기자들의 자발적인 사이트 기획과 디자인, 프로그래밍을 통한 3개월 여의 작업 끝에 순수 인터넷 뉴스 사이트가 개설됐다. KISS 홈페이지에는 인터넷 벤처기업의 활동범위를 무대로 업계 현안 및 트랜드, 각종 행사, 인터넷벤처 리더 그룹과의 만남 등 직접 대학생 기자들이 취재한 키스탐방, 키스뉴스를 비롯, 인터넷 벤처기업들이 보도자료를 실시간 원문으로 업로드 할 수 있는 벤처홍보방, 기획연재, e-biz 북 리뷰, 키스 오피니언 등의 기사들도 제공된다. KISS 1기를 이끌고 있는 김홍배 군(단국대 기계4)은 "예비경제인으로서 다양한 인터넷 벤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고 "새로 오픈한 KISS 홈페이지를 대학생들의 젊고 신선한 감각과 양질의 컨텐츠가 결합된 최고의 뉴스 전문 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이번 KISS홈페이지 개설과 더불어 2기 대학생 명예기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대학생 명예기자들에게는 협회 회원사 출입기자로서의 자격과 협회 및 대학생 벤처포럼에서 개최되는 모든 오프라인 행사 무료 참가 및 인터넷청년봉사단의 해외파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선발인원은 1기 대학생 기자 15명 중 결원이 생긴 9명에서 10명 정도이며, 선발되면 취재처를 할당받고, 다양한 인터넷 벤처기업을 취재함으로써 직간접적인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며, 이메일(eunee@kinternet.org)로 사진이 첨부된 이력서와 A4 1매 내외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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