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전략폰 `시크릿`, 국내상륙

신소재 바디에 500만화소 카메라 눈길
삼성 `소울폰`과 한판 대결 기대
  • 등록 2008-06-29 오전 11:00:00

    수정 2008-06-29 오전 6:55:20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디자인과 고기능, 견고함을 하나에 담은 LG전자(066570)의 글로벌 전략폰 `시크릿폰`이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지난주 출시된 삼성전자의 `소울폰`과의 한 판 대결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초콜릿폰`과 `샤인폰`의 히트 행진을 이을 야심작 블랙라벨 시리즈 3탄
`시크릿(모델명 LG-SU600/ KU6000/ LU6000)`을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크릿폰`은 LG 휴대폰의 디자인 역량과 신소재, 터치, 카메라, 사운드 등 분야별 기술 역량을 집약한 올해의 전략 제품이다.

특히, 시크릿폰은 디자인 작업에만 6개월이 걸린 것을 포함, 총 1년 6개월의 개발 기간과 연인원 1000여명의 개발 인력이 참여하는 등 일반적인 휴대폰의 2배가 넘는 자원이 투입됐다.

무엇보다 시크릿폰은 신소재인 강화유리와 탄소섬유를 채택, 디자인의 격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의 강한 충격에도 외관이 손상되지 않게 했다는 점이 특징.

제품 측면 테두리는 물론, 보이지 않는 내부 메인보드까지 알루미늄 합금, 스테인리스 스틸 등 금속 소재로 덮어 휴대폰을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도 충격에 견디게 했다.

또 `시크릿폰`은 두께가 12mm에 불과하지만,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필적할만한 고성능 5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야경 촬영이 가능한 저조도 촬영 기능(ISO800), 사진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스마트 라이트 기능, 얼굴 인식 촬영 등의 기능도 갖췄다.

`시크릿폰`은 사진, 지상파 DMB, 알람, 텍스트 뷰어, 게임, 지하철 노선도 등 6개 메뉴는 화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변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무빙 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휴대폰에 적용된 `쏨-아이(XOME-I)` 사운드 시스템은 집중력 학습기 등에 주로 사용되는 뇌파기술을 휴대폰에 응용한 것으로,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때 답답한 느낌을 제거한 신개념 기술로 장시간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어도 편안하다.

`시크릿폰`은 SK텔레콤, KTF, LG텔레콤 3사를 통해 HSDPA, 리비전A 등 3G 방식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9만원대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디자인과 신기능이 집약된 시크릿폰이 휴대폰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초콜릿폰`, `샤인폰` 등 전작을 뛰어 넘는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의 최고 히트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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