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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은 미래 ICT 비전 제시를 위해 SK텔레콤이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ICT체험관이다.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에 대한민국 ICT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랜드마크임을 입증했다.
일관된 디자인의 공간·콘텐츠..혁신적인 ICT기술 선보인 점 평가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세계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최고인 금상의 경우 출품작들의 수준이 낮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는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의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이 6,400건이 넘는 작품을 출품했고 금상은 단 66개 출품작에만 수여됐다. ‘티움’은 실내 건축 분야 ’박람회/상업 전시‘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간디자인학회장을 지낸 홍익대 김주연 교수는 “이번 수상은 ‘티움’의 콘텐츠와 공간에 기업의 철학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음을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영예로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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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 위치한 ’티움‘은 총 514평 규모로 1층 현재관(100 평)과 2층 미래관(414 평)으로 구성된다. 현재관에선 상점, 거리, 집 등 일상생활 공간에 적용된 5G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VR(가상현실) 쇼핑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통신기술) 등을 탑재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기를 통해 음성으로 제어하는 스마트홈 가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관은 관람객이 몰입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접목했다. 관람객은 미래 기술로 구현된 2047년의 첨단 미래도시를 탐험하게 된다. 미래교통수단 하이퍼루프 탑승을 시작으로 우주관제센터, 홀로그램 회의실, 텔레포트룸 등 해저와 우주를 넘나들며 10여군데 공간을 여행한다.
SK텔레콤은 ‘티움’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움’은 2008년 개관 이래 총 180여개국의 정부·기업·학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누적 방문객 수는 7만여명에 달한다.
‘티움’은 미래 시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진로체험 장소이기도 하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우주환경분석가, 3D 메디컬 프린터와 감각 통신 활용해 수술을 하는 의사 등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티움’이 선보이는 ICT 기술 관련 공간과 콘텐츠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대한민국 첨단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