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팬카페에 근황 전해 "3집 최고의 앨범 될 것"

  • 등록 2008-06-15 오후 2:06:13

    수정 2008-06-15 오후 2:09:55

▲ 가수 이효리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이효리가 솔로 3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14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안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이제 녹음도 거의 끝나고 안무연습에 컨셉 잡고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새 앨범 준비 소식을 전했다.

이효리는 “1월부터 녹음 시작해서 벌써 반년을 이 고생을 하고 있으니 나도 나지만 주변 많은 분들이 몸살이다 눈병이다 과로다 많이들 힘들어한다”며 “미안한 마음과 그럴수록 내가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에 요즘 참 힘이 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이어 “이번 앨범은 나 그리고 김도현 그리고 박근태 씨 이렇게 셋이서 만들고 있다”며 “도현이와 내 작업은 다 끝나고 지금은 근태오빠와의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처음 참여하는 신인작곡가들도 많다. 많이 기다리신만큼 내 앨범 중 최고의 앨범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효리는 7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이효리의 새 앨범에 김건모와의 듀엣곡이 수록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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