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통령도 '아유' 장서희팬"

  • 등록 2009-07-21 오후 12:08:00

    수정 2009-07-21 오후 12:08:00

▲ 탤런트 장서희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몽공 대통령도 '아내의 유혹' 장서희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장서희는 지난 17일 몽골의 최대 공연장인 울란바토르 팰리스에서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몽 문화축제 한마당 빅 콘서트'에 출연했다. '아내의 유혹'이 몽골 전체 시청률 8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누려 팬서비시차 현지를 방문한 것.

이 행사에 동행한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21일 "한국 문화에 관심 많기로 유명한 몽골의 대통령도 장서희의 팬이라고 하더라"며 "장서희가 나타나자 몽골 시내는 흥분의 도가니였다"고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장서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아내의 유혹'의 주제가 ‘용서못해’를 몽골어로 부른 '앙하·할리온'과 함께 노래를 불러 현지 관갣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한국과 몽골의 화합과 문화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서희 외에 탤런트 안재모, 가수 휘성과 김현정 등이 무대에 올라 현지팬들과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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