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훈, "안재모, 자기가 왕인 줄 안다" 폭로

  • 등록 2009-09-24 오전 11:45:50

    수정 2009-09-24 오전 11:45:50

▲ 왼쪽부터 이세창, 이동훈, 안재모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탤런트 이동훈이 안재모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이동훈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절친노트' 녹화에서 "안재모는 극중에서 왕 역할을 많이 해서 그런지 실제로도 자기가 왕인 줄 안다"며 "함께 밥을 먹으러 갈 때에도 종업원에게 직접 주문하지 않고 나한테 시킨다"고 털어놨다.

이동훈은 또 "안재모는 집에서 2분 거리 밖에 안 되는 커피숍에 갈 때도 드라이를 하고 옷도 갖춰 입고 나간다. 사람들이 달려들지도 않는데 얼굴을 가리며 조심스럽게 들어간다"고 말해 웃음꽃을 피웠다.

이날 '절친노트'에는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의 이세창, 이동훈, 안재모, 이화선 등이 출연했다. 이동훈이 털어놓는 안재모의 비화는 25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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