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부품주, 이익의 질이 달라졌다..`비중확대`-NH

  • 등록 2010-09-15 오전 7:34:03

    수정 2010-09-15 오전 7:34:03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NH투자증권은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재평가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수주가 늘고 있고, 안전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나라가 늘어나면서 전장비중이 늘어나고 있고, 매출이나 납품선이 다변화하면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에스엘(005850), 화신(010690), 평화정공(043370)을 업종 내 톱픽으로 제시했다. 국내외공장 가동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이익의 질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상현 NH증권 연구원은 "해외공장에서 이익을 많이 창출하고 있는 주요 부품업체들의 주가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글로벌 수주가 확대되고 있는 부품업체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적시에 동일한 품질로 공급물량을 충분히 대응해줄 수 있는 글로벌화된 부품업체 위주로 수혜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엘, 평화정공, 만도, 한라공조,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직수출비중이 높은 업체들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기계식 또는 유압식 부품의 경우에도 모터나 센서가 가미된 전장부품화가 이뤄지면서 1세대 부품들이 2세대 부품으로 진화되고 있다"며 "부품 전장화의 확산과 장착률 확대 수혜가 예상되는 부품업체에 대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구조가 방어적(방산)이거나 턴어라운드시 더 빠르게 회복(기계)되는 업체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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