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방송 부담스럽지만 아이 커가는 모습 담을 수 있어 좋아"

  • 등록 2017-03-27 오전 8:42:37

    수정 2017-03-27 오전 8:42:37

사진-우먼센스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슈퍼맨’ 고고부자의 화보가 공개됐다.

월간지 ‘우먼센스’ 4월호에는 태국 푸켓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고지용과 고승재 군의 부자 화보가 게재됐다. 이번 화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후 첫 가족 여행으로, 가정의학과 교수로 알려진 허양임씨도 동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고지용과 고승재 군은 컬러풀한 리조트 커플룩을 선보였다. 특히 알록달록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고승재 군의 의상이 눈길을 끈다. 고지용-고승재 부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부자 포스를 풍겼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지용은 “방송 출연 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털어놨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나선 허양임 씨 역시 “연애할 때도 남편은 이미 연예계를 떠난 지 10년이 넘은 일반인이었다. 복귀 프로그램이 육아 예능이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남편의 선택을 존중했고, 결과적으론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우먼센스’ 4월호에서는 ‘고지용 가족 푸켓 화보’ 외에도 ‘커버스토리 임지연 화보’ ‘국민 베이비 윌리엄과 아빠 샘 해밍턴 화보’ ‘홍상수-김민희 2년 불륜 일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92일 비화’ ‘연예부 기자 3인의 이니셜 토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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