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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수술 받고 퇴원..."엄청난 응원메시지 감사해"

  • 등록 2021-06-19 오후 12:35:17

    수정 2021-06-19 오후 12:35:17

수술을 마치고 퇴원한 덴마크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에릭센 SN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덴마크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인터 밀란)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퇴원했다.

덴마크축구협회(DBU)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에릭센이 퇴원 후 덴마크 대표팀을 찾아 동료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집으로 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에릭센은 DBU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엄청나게 많은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술을 무사히 받았으며, 정상적으로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전 동료였던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조별리그 경기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다행히 응급의료진이 재빨리 심폐소생술을 한 덕분에 경기장을 떠나기 전 의식을 되찾았지만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덴마크 팀닥터는 “에릭센이 쓰러졌을 때 그는 사망 상태였다”며 “심정지(cardiac arrest)가 왔고, 우리는 심장소생술(cardiac resuscitation)을 실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릭센은 병원에 있는 동안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았다. 이는 맥박에 이상이 있을 때 전기적 충격을 줘 정상으로 돌리는 기구다. 다행히 지금은 상태가 안정됐고 일상 생활도 가능하지만 선수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팀의 기둥인 에릭센이 빠진 덴마크는 핀란드와 경기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벨기에와 2차전에서도 1-2 역전패해 16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오는 22일 러시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조 3위로 16강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에릭센은 “동료들이 벨기에전에서 (비록 졌지만)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러시아전 승리를 위해 응원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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