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터널스’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로 호감 높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관심이 뜨겁다.
MCU 페이즈4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기하게 된 ‘이터널스’는 제93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노매드랜드’ 클로이 자오 감독의 연출로 내달 3일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