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민기 팀장은 “이분 얘기를 안할 수도 없다”며 “언급량이 1년 동안 21만 6천건이다. 웬만한 연예인 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전 팀장은 “부임 이후에 논란이 많다. 근무 태만이라는 얘기도 있었고 잦은 해외 출장, 미국에 집에 있다보니 자주 나가고 잦은 언행 논란도 있었다”며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이강인 역대급 선수진으로 아시안컵과 인연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면 여러 원인을 찾는데 이번엔 클린스만 감독의 전술에 문제 많은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아시안컵 4강 진 이후에 선수들은 울거나 죄송하다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며 “그런데 클린스만 감독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고 논란이 된 지점들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모 시장님께서 그런 얘기 한다. 우리나라 감독님들 잘하지 않나. 글로벌 감독을 데리고 온다고 글로벌하게 되지도 않는다”고 의견을 보탰다.
전 팀장은 “벤투 감독 때와는 다르게 전술이 뭔지, 색깔이 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고 시청자 반응을 소개했다. 이에 박명수는 “누가 데리고 왔느냐. 객관적인 데이터로 평가를 해서 우리나라에도 훌륭한 감독님들이 많지 않나. 축구협회가 상의해서 제대로된 감독을 데리고 왔으면 국민들도 이해를 하지 않았겠나”라며 “그게 아니라 자기만의 고집이나 그런 걸로 인해서 감독을 데리고 와서 이지경이 됐으면 자리를 내려놔야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