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이멜라(사진=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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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토이멜라’(24·본명 김제경)가 쇼케이스를 겸한 첫 번째 공연 ‘멜라쇼(Melashow)’를 오는 20일 서울 홍대 클럽 오뙤르에서 연다.
토이멜라는 지난달 17일 데뷔 싱글 ‘후유증’을 발표했다. 그는 보컬 역량뿐 아니라 작사·작곡과 피아노 연주까지 뛰어난 실력을 지녔다. 인디와 오버를 넘나드는 탁월한 ‘멜로디 메이커’로 음악계에서는 잘 알려졌다.
그는 인디신 주자임에도 대중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10cm·어반자카파·데이브레이크 등의 뒤를 이을 아티스트로 꼽힌다. 매력적인 외모까지 갖추고 있어 가요 주류 시장과 인디의 틈새를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데뷔곡은 물론 앨범에 아쉽게 들어가지 못한 미발표 곡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4인조 토이멜라 밴드(윤이삭·신상엽·이우재·장기석)가 그의 뒤를 든든히 받친다. 피처링에 참여한 미모의 여성 보컬 ‘한소아’도 주목할 만하다. ‘홍대 요정’ 조하나가 이끄는 어쿠스틱밴드 ‘에이템포’와 휴먼일렉트로닉그룹 ‘클럽505’ 등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공연 티켓은 오는 4일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