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ICT와 문화의 융합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는 공통된 인식 하에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협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정부조직개편으로 디지털콘텐츠가 미래부로 이관됨에 따라 콘텐츠 관련 업무에 대한 미래부와 문체부 간 원활한 협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콘텐츠 분야에서 제작 인프라를 공동 운영·활용하고, 제작·유통·마케팅을 공동 지원하는 등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조했다. 당장 6월중 콘텐츠 진흥을 위한 계획을 합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산업이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지원과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