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주연 '백년의 신부', 亞·美시장 판권 수출 확정

  • 등록 2014-04-05 오후 1:01:29

    수정 2014-04-05 오후 1:01:55

백년의 신부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금토 미니시리즈 ‘백년의 신부’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흥행과 작품성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주연을 맡은 FT아일랜드의 이홍기는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에서 ‘중국 팬미팅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한국 남자 배우’ 1위로 뽑히는가 하면 ,국내외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백년의 신부’가 검색어 상위권에 계속 랭크되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방송 초반부터 ‘가문의 저주’라는 독특한 소재를 내세우고 성주신(김아영 분)이라는 흥미로운 존재를 부각시키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결과다. 거기에 속도감 있는 스토리 진행과 짜임새 있는 연출로 회가 거듭될수록 재방송 요청이 넘쳐날 정도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특히 인천에 위치한 두림(양진성 분)의 가게 세트는 벌써부터 한류 팬들의 ‘순례지’ 중 한 곳으로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제작사 아우라미디어의 고대화 대표 프로듀서는 “한국적인 정서가 녹아있는 스토리와 신인, 중견 배우들의 호연이 국내외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것 같다”면서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국, 남미등은 이미 판권이 팔렸거나 계약단계”라고 덧붙였다.

‘백년의 신부’는 재벌가에 내려진 저주를 둘러싼 가문의 암투와, 죽음을 무릅쓴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성주신이 강주(이홍기 분)와 두림의 수호신으로 변하고 강주가 두림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극한 반전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경(양진성 분)과 재란(신은정 분)의 음모와 맞서는 진주(박진주 분)와 김비서(강태환 분) 등 인물들의 활약도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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