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투어는 15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방역 지침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여행 제한 조치에 따라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에서 열릴 예정이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마저 취소되면서 10월 아시아 지역을 돌며 개최할 예정이던 이른바 ‘아시안 스윙’의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LPGA 투어는 10월 15일부터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LPGA 상하이를 시작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스윙잉 스커츠 LPGA(대만), 토토 재팬 클래식(일본)으로 이어지는 일정이었다. 상하이 LPGA와 스윙잉 스커츠는 취소가 확정됐고, 토토 재팬 클래식은 아직 취소를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