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소총 선구자' SNT모티브, 특수작전용 화기 기술력 과시[ADEX2023]

STSM21 기관단총, K15 PARA 기관총, STP9 권총
반자동 저격총 및 경찰 보급 저위험 권총도 선보여
  • 등록 2023-10-17 오전 5:00:00

    수정 2023-10-17 오전 5:00:0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SNT모티브(064960)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서 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을 비롯해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반자동 저격총, 경찰에 보급 예정인 저위험 권총 등을 함께 전시해 ‘글로벌 풀라인업(Full Line-up)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

우선 STC1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은 소총 개발의 세계적 트렌드를 적용해 독자기술로 개발됐다. 특히 오른쪽·왼쪽 사수를 고려해 양손을 다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특수작전 시 무게와 총열 길이가 짧아야 하는 점도 고려했다. 도트 사이트, 후레쉬, 레이저 표적 지시기 등 다양한 부수기재들을 장착할 수 있다. 지난 4월 전투용 적합 판정에 이어, 올해 12월부터 우리 군에 전력화될 예정이다. 최근 K13 기관단총으로 명칭이 확정됐다.

STSM21 9㎜ 기관단총은 특수전 임무 목적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제품이다. 총열과 개머리를 모듈화해 교체가 용이하다. 특히 개머리는 전장을 단축시킬 수 있는 텔레스코픽(Telescopic)형과 길이조절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탄창 교체 버튼, 조정간 레버, 장전손잡이 등은 왼손잡이 사수의 사용 편의성을 고려했다. 총열덮개는 피카티니 레일의 후속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는 ‘M-Lok’ 레일을 적용해 피카티니 레일 대비 무게를 줄였다.

K15 PARA 5.56㎜ 기관총은 K3 경기관총을 대체해 보급하고 있는 K15 기관총의 변형 모델이다. 기존 K15 기관총에 짧은 총열과 짧게 변환할 수 있는 개머리를 적용해 이동에 편리하도록 한 게 특징이다. STSR23 7.62㎜ 반자동 저격총은 보병분대 전력 강화를 위한 지정사수의 임무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K-14 저격용 소총의 단발장전식(Bolt Action) 방식을 가스탄압을 이용한 반자동식(Gas Piston)으로 바꿔 소총수가 언제든 저격수로 임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STC16 5.56㎜ 특수작전용 기관단총(사진=SNT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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