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져 있는 상품권 잔액, 서울페이플러스로 통합하세요"

18일부터 기존 상품권 잔액 이전 가능
결제시 기존 결제앱과 혼용 불편해소
  • 등록 2022-07-18 오전 6:00:00

    수정 2022-07-18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가 머니트리, 비플제로페이 등 기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24개)에서 보유 중인 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로 소비자가 한번에, 직접이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초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사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신한컨소시엄으로 변경됨에 따라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등 에서만 가능하게 됐다.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 외에도 잔액이 있으면 기존 사용 앱(예,머니트리, 비플제로페이 등)에서도 가능했다.

지만 기존앱과 서울페이플러스에 따로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결제할 때마다 여러 앱 중 하나를 선택해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에 서울페이플러스로 잔액을 한 번에 모아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혼란도 최소화하기 위해 잔액 이전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결제 정보가 이전되면 서울페이플러스 하나의 앱을 통해서 과거 상품권 결제내역까지 관리할 수 있어 매출 내역관리를 위해 여러 가지 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잔액 및 결제 정보 이전은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 직접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개별적으로옮기지 않으면 기존앱의 상품권 잔액은올해 중 서울페이플러스 등으로 일괄 이전 예정이다.

잔액 이전이 필요 없다면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환불도 가능하다.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로 옮기기 위해선 먼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서울페이플러스’를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플랫폼담당관은 “흩어져있던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통합하면 결제도 편해지고 결제내역도 한번에 관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서울페이플러스로 잔액을 안전하게 이전하고, 제공서비스도 확대해 서울시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금융·생활종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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