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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7% 감소한 5411억원, 영업이익 46.5% 줄어든 373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와 내년 베그젤마, 미국 유플라이마, 미국 램시마SC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유안타증권은 삼성SDI(006400)를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셀 3사 중 2023년 미국 내 수주 확대 가능성 가장 높은데다 2024년 기준 EV/EBITDA 멀티플 11배 수준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이 배경이다.
또한 삼성엔지니어링(028050)도 추천했다. 기 수주 대형 해외 프로젝트 및 비화공 관계사 수주잔고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주택 분양시장 위축으로 섹터 내 상대적 메리트가 있는데다 사우디, 카타르 등 연내 중동 대형 화공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크다. 탄소 중립, 친환경 플라스틱 분야의 신사업 부문 역시 점진적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정보통신(286940)도 추천 종목으로 꼽았다. 상대적으로 실적이 좋은 제과, 쇼핑, 백화점, 제과·푸드 합병 등 그룹 SI 수요로 인해 경기둔화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 충전 생산·판매·운영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생산량 증설이 예정됨에 따라 올해는 신사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