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밤 산책 데이트 쟁탈전…"한 출연자 버럭해"

  • 등록 2022-07-14 오전 10:18:17

    수정 2022-07-14 오전 10:18:17

‘돌싱글즈3’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ENAxMBN ‘돌싱글즈3’의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이 선착순 한 자리만을 남겨놓은 ‘밤 산책 데이트’ 쟁탈전에 격한 과몰입을 보인다.

오는 17일 방송하는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남녀 8인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셋째 날 오후 ‘밤 산책 데이트권’ 쟁취 현장과,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뒤풀이 자리가 연달아 펼쳐지며 한층 깊어지는 감정을 생생하게 중계한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선착순 두 커플만 참여할 수 있는 ‘밤 산책 데이트’의 정체가 공개된 가운데, 조예영의 적극적인 대시 속 조예영 한정민이 첫 번째 주인공으로 등극했던 터. 단 한 커플만 데이트에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돌싱남녀 6인은 ‘사랑과 전쟁’ 급의 치열한 신경전을 가동한다. 화면을 지켜보며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발을 동동 구른 4MC는 결국 간발의 차로 선택이 갈린 결과에 “(당사자가) 몰랐구나”라며 머리를 부여잡는다.

해당 데이트권을 당당히 따낸 돌싱남녀 두 쌍은 한밤중 숙소를 떠나 로맨틱한 산책을 진행한다. 이중 한 커플의 데이트를 유심히 지켜보던 ‘돌싱 대모’ 이혜영은 “마음속으로 엄청 응원하게 된다”며, “이 타이밍을 꼭 잡길 바란다”고 격려한다. 선착순 한 자리의 티켓을 용기 있게 거머쥐며 러브라인의 급진전을 보인 커플의 정체와, 돌싱 빌리지 3일 차에 갑작스럽게 불이 붙은 한정민 조예영의 데이트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돌싱남녀들이 밤 산책 데이트에 도장을 찍기 전 양보 없는 언쟁을 벌이는가 하면, 데이트권을 두고 ‘동네방네 소문을 냈다’며 한 출연자가 ‘버럭’하는 일도 벌어졌다. 마감 시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라 더욱 치열한 눈치 게임이 벌어졌던, 심장 쫄깃한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두 번째 신혼여행’을 향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를 그리는 간판 연애 시리즈물인 ENAxMBN ‘돌싱글즈3’ 4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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