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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17조, 영업익 7조"…현대차, 작년 역대급 실적 기대

25일 현대차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 등록 2022-01-25 오전 6:00:00

    수정 2022-01-25 오전 6:00:00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지난 한 해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와 레저용차량(R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확대(판매 믹스)된데다 전기차 판매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영향이다.

2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현대차의 작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실적 전망치)는 매출 117조1171억원과 영업이익 6조949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190.2% 증가한 수치다.

일부 증권사들은 현대차의 영업이익을 7조원 이상으로 예상한다. 현대차의 영업이익이 7조원을 넘는 것은 2014년(7조5500억원) 이후 7년 만이다. 현대차가 매출 110조원을 넘긴 것도 창사 이래 처음이다. 현대차는 이전 최고 실적이던 2019년(105조7464억 원) 기록을 2년 만에 갈아 치우게 된다.

현대차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수 있는 이유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속에서도 양호한 부품 재고량을 바탕으로 다른 완성차업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량 생산이 원활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RV 신모델의 잇따른 출시와 제네시스가 G80, GV70 등을 해외시장에 본격 출시한 점도 한몫했다.

또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면서 친환경자동차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진 것도 전체 실적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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