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약품,매수.."어린이 의약품 시장의 최강자"-굿모닝

  • 등록 2001-05-18 오전 8:25:51

    수정 2001-05-18 오전 8:25:51

[edaily] 굿모닝증권은 삼아약품에 대해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기대되는 어린이 의약품시장의 최강자"라며 매수 추천했다. 특히 어린이 종합영양제인 "노마에프"의 중국 및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이 성사될 경우 주가의 추가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8일 굿모닝증권은 신규추천종목 보고서를 통해 삼아약품은 어린이 감기약 "코코시럽"과 어린이 종합영양제 "노마에프" 등 어린이용 의약품 분야에서 높은 지명도를 확보, 소아과의원 처방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기관지확정제인 "아토크"와 진해거담제인 "코데날"도 의원급 처방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의약분업 이후 실적이 대폭적으로 호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9월 결산법인인 삼야약품은 이같은 주력 제품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 3월말 반기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199.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105%와 42% 증가했다. 또 녹차추출물 관련 특허 취득으로 연구개발(R&D)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굿모닝증권은 분석했다. 삼야약품은 지난 2월 독자 개발한 녹차추출물 "카데킨"을 이용한 관상동맥 재협착 예방 및 치료제에 관한 특허를 미국에서 취득했다. 녹차추출물을 이용한 관상동맥 재협착 예방 및 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500억원대에 이르고 있으며 삼아약품은 제품화 보다는 기술수출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용채 굿모닝증권 애널리스트는 "의약분업 이후 의원급 병원에 환자가 몰리고 있고 대학병원 의사들의 의원 개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와과와 이비인후과 의원급 처방율이 높은 삼야약품의 실적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국내 시장규모가 80억원대인 노마에프의 중국 및 사우디 수출이 성사될 경우 저평가된 주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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