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자의 비행기 꿀팁][43]아쉬운 연휴 달래는 항공권 특가

  • 등록 2018-02-17 오전 6:30:00

    수정 2018-02-17 오전 6:30:00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짧았던 설 연휴가 떠나가는 것을 아쉬워할 고객을 위해 항공사들이 다양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설은 발렌타인데이와 이어진 터라 외항사들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자.

우선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까지 ‘설 전(前)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이해 함께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4월 출발 특가 항공권을 미리 판매하는 것이다. 이벤트 대상은 일본 8개 노선(도쿄·오사카·오키나와·후쿠오카·삿포로·가고시마·미야자키 등)과 동남아 7개 노선(방콕·대만·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베트남 다낭 등) 등이다. 가격은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일본 노선 최저 6만9900원부터, 동남아 노선 최저 9만5900원부터다. 또한 이번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예약번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항공권, 국내선 왕복항공권, 모형항공기 등 선물을 설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9일부터 항공권과 함께 렌터카 할인 혜택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티웨이 트래블 위크(t’way travel week)‘를 시작한다. 특가 항공권은 국내선 19일, 일본 노선 20일, 나머지 국제선 21일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김포·대구·광주·무안에서 제주로 왕복하는 국내선과 인천과 대구, 김포, 제주,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이다. 탑승기간은 국내선의 경우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제선의 경우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다. 국내선 편도 총액운임은 1만8200원부터다. 국제선은 4만9200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항공권 구매 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렌터카를 예약한 분들께는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설 연휴를 맞아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간 타임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 요금은 인천-자카르타 구간의 왕복총액 운임이 47만9000원부터, 인천-발리 구간의 왕복총액 운임이 48만1000원부터 제공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다.

발렌타인데이 특가도 함께 살펴보자. 제주항공(089590)은 블라디보스토크 밸런타인데이 영상 제작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 판매한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2월13일부터 5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의 가격은 총액운임 10만2200원부터다.

핀에어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바르셀로나, 로마, 런던 등 37개 유럽 주요 도시를 운항하는 왕복 2인 항공권을 23일까지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특가는 3월 6부터 5월 31일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며 핀에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모두 헬싱키에서 무료 1회 스탑오버가 가능해 헬싱키 시내를 여행할 수 있다.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은 2인 기준 155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이며 최소 출발 3일전 발권해야 한다.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은 2인 기준 450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이며 최소 출발 7일전 발권해야 한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오는 23일까지 신혼여행객들을 위한 허니문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그리스 아테네, 세이셸, 모리셔스로 가는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 등 세금을 모두 포함한 왕복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는 104만1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42만1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항공권 예약·발권 등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항공 공식 웹사이트 또는 여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 오전 여행객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고 있다. 올해 설 연휴 기간 승객들이 14∼1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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