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영, 전승빈 저격 이틀째 논란…심은진 SNS 불똥 [종합]

  • 등록 2021-01-14 오후 12:16:16

    수정 2021-01-14 오후 12:16:16

심은진(왼쪽) 전승빈(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홍인영이 전 남편인 전승빈을 저격하고 나서며 그 불똥이 심은진의 SNS까지 튀었다.

심은진, 전승빈이 지난 12일 SNS을 통해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린 가운데 심은진의 SNS 댓글창에서는 때아닌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전승빈과 결혼을 알린 심은진의 SNS 게시물에는 “실제 이혼까지 수개월이 걸리고 이혼 도장 찍었다는 건 그 전부터 마음이 떠난 것일텐데”라며 “전승빈 씨는 19년도부터 이혼을 준비하신거고 그때 마침 드라마 하면서 20년 봄에 드라마 끝나면서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하는데 뭐가 문제냐”는 네티즌의 댓글이 게재됐고 심은진은 이 댓글에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여기에 홍인영의 어머니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이혼 일주일 만에 해드렸다. 도망 나왔다”는 내용을 등록했고 심은진은 “어머니. 여기서 이러시지 마시길 바란다. 할말이 많으셔도 참을 때가 있는 법인데 여기까지 오셔서 일 크게 만드셔봤자 따님도 힘드실 거다.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란다”면서 “한번도 못뵀던 어르신께 이런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저와 그만큼 상관없는 일이고 이미 받아들인 일이니 다른 추측이나 오해를 만드는 발언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 마음이다”고 답변을 남겼다. 이어 “어머님께서 보지 못하셨던, 저도 못봤지만. 그간의 일들 중 심각했던 일들을 승빈 씨의 동료 배우들, 스태프에게서 들었다. 그것들이 밖으로 꺼내어진다면 아마 더 심각한 일들이 발생할 거다”며 댓글을 삭제해준다면 별 문제 삼지 않고 있겠다고 당부했다.

홍인영의 어머니는 “승빈이가 큰 일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조용히 살고 있는데 실검에 나오게 하고. 심각한 일들이 발생한 것 또한 그들이 자초한 것”이라며 “동료 배우들, 스태프에게 많은 얘길 듣고 좋아서 승빈이를 선택하신 것 존중한다. 밖으로 꺼내어도 괜찮고 무섭지 않다”라는 내용을 덧붙였고 홍인영의 절친이라고 주장한 또 다른 네티즌도 “그동안의 과정을 모두 본 사람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일이 벌어졌었는가는 당사자들만 아는 문제”라며 “인영이 어머님도 속상한 마음에 댓글 다신 거는 은진 씨께 실례일 수 있지만 모두 공개해봤자 따님이 힘들 거라는 말은 제가 들어도 위협적인 것 같다. 여기까지 두 사람이 어떻게 오셨는지 그 또한 두 사람만이 알테지만 두 분의 선택 존중한다”며 걱정되는 마음도 크지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라는 내용을 더했다.

홍인영
이외에도 심은진의 SNS에는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이 달렸고 심은진은 이에 대해 “겹치는 시기나 그런 것들이 아니다”, “확실하지 않은 비방 댓글은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생각하는 내막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적극 해명을 하고 있다.

앞서 심은진, 전승빈이 SNS을 통해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리자 전승빈의 전처인 홍인영은 자신의 SNS을 통해 의혹을 제기했다. ‘그의 새로운 출발을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이 기간과 그들의 만남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이라는 지인의 댓글에 ‘서서히 알게 되겠지’, ‘묘하게 겹치네’, ‘할많하않’ 등의 답변을 남겨 ‘전승빈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대해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홍인영 씨와는 성격차이로 2019년부터 별거를 시작했다. 법적으로 마무리를 한 것이 2020년 4월”이라며 “심은진 씨와는 그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혼은 심은진과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심은진, 전승빈은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나쁜 사랑’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1998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사랑을 받은 심은진은 연기자로 변신해 ‘대조영’, ‘야경군일지’, ‘부잣집아들’, ‘나쁜사랑’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쳤으며 전승빈은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 ‘천추태후’, ‘대왕의 꿈’, ‘보좌관’,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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