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록밴드 린킨파크 보컬 베닝턴 사망..자살 추정

  • 등록 2017-07-21 오전 5:37:46

    수정 2017-07-21 오전 5:37:46

[뉴스속보팀] 미국 하드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41)이 20일(현지시간) 자살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당국으로부터 베닝턴이 서던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 통보 받았으며, 자살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 전문 웹사이트 TMZ는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베닝턴이 로스앤젤레스 인근 팔로스 버디스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전했다.

베닝턴은 음주와 약물 남용 전력이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린킨파크의 최신 앨범 ‘원 모어 라이트’(One More Light)가 지난 5월 공개됐으며, 린킨파크는 세계 투어에 나섰다.

린킨파크는 오는 27일 매사추세츠 맨스필드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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