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괴담 여파?…여름인데 꽁꽁 가린 옷 판매 늘었다

  • 등록 2023-06-17 오전 8:33:00

    수정 2023-06-17 오후 3:37:5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올해 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해 5일 빼고 비가 내린다는 이른바 ‘장마 괴담’이 돌면서 레인부츠를 비롯한 장마철 패션 아이템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 한 패션 플랫폼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레인부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늘었으며, 또 다른 플랫폼에서는 5월 1일~24일까지 레인코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배 늘었다.

네파 아이스테크쉘 스탠넥 자켓 화보컷
이에 관련 업계는 다양한 기능성 패션 아이템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는 장마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기능성 의류 및 샌들, 레인코트 등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올해 기존의 저지 냉감 소재와 차별화된 하이테크 우븐 소재를 적용한 시그니처 냉감 컬렉션인 ‘아이스테크쉘’ 시리즈를 선보였다. 냉감 기능은 물론 자외선 차단과 발수 가공 등 여름철에 요구되는 기능을 강화해 출시된 시리즈로, 특별히 올해는 날씨에 따라 입고 벗기 좋은 자켓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스테크쉘 스탠넥 자켓’은 가벼운 비를 막아주는 발수 가공 처리에 접촉 냉감 원사로 몸에 닿는 즉시 시원한 쿨링 테크가 적용돼 장마철 쾌적한 야외활동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하이테크 우븐 소재가 적용돼 시원한 터치감과 편안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 및 속건 기능을 갖춰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시에도 착용하기 좋은 멀티웨어 제품이다.

네파 관계자는 “우븐 소재의 냉감 웨어는 시원한 터치감과 더불어 습기도 잡아주는 만큼 비가 자주오는 장마철에도 착용하기 좋은 기능성 패션템”이라며, “특히 냉감 자켓은 날씨 변화에 따라 입고 벗으면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어 구비해두면 유용하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레스턴 자켓’은 한여름까지 착용 가능한 초경량 우븐 자켓이다. 초경량 소재를 적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어떤 착장에도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차분한 솔리드 칼라와 스포티한 배색 칼라로 구성돼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앞, 뒤 자수 로고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만의 특유의 세련된 스타일 포인트를 살렸다.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도 장마철을 앞두고 레인웨어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어떤 날씨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갖추면서도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하도록 트렌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페쎄 골프는 장마철을 맞이해 스타일리시한 레인 아이템을 제안한다. 여성 레인코트와 남성 레인자켓, 레인 버킷햇 등으로 구성됐으며, 미니멀한 디자인에 빈틈없는 기능성을 갖춰 날씨 변화에도 스타일은 지키고 쾌적한 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샌들도 장마철의 스테디 패션템이다. 신고 벗기 편안하면서도 물놀이도 가능해 비가 오는 날 외에도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리복은 복고풍의 청키한 굽이 특징인 ‘하이페리엄 샌들’을 선보였다. 정제되지 않은 듯한 투박한 굽과 트레일 콘셉트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발 볼 넓이를 끈으로 조절하는 ‘스피드 레이싱 시스템’이 탑재돼 신고 벗기 편안하면서도 발 모양에 딱 맞는 피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고무 아웃솔을 적용해 뛰어난 접지력과 쿠셔닝 기능을 갖췄고, 가벼우면서도 물에 강한 EVA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를 포함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적합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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