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등교수업` 학교 위한 동아리활동 콘텐츠 보급

동아리활동 콘텐츠 30개 277차시 제작·제공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에 동시 활용 가능
  • 등록 2020-05-24 오전 9:00:00

    수정 2020-05-24 오전 9:00:00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지난 20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 등교수업이 시작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동아리활동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학교를 위해 직접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과 함께 온·오프라인 동아리활동 콘텐츠 30개 277차시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사진=이데일리DB)
이번 콘텐츠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상황은 물론, 등교 후에도 방역지침 때문에 동아리활동 구성·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중 비교과 영역인 `창의적 체험활동`의 한 부분이다.

모든 동아리 활동 콘텐츠는 각 9차시로 차시별 내용에 따라 5분~20분 분량의 다양한 동영상, 동아리활동 교육 과정(teaching process), 학생 활동자료 3가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콘텐츠는 △문화예술교육활동 △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활동 △공예창작활동 3개의 영역으로 구성됐다.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는 예술 강사들이 제작한 공연·디자인·음악 분야의 동아리활동 콘텐츠 24개를 제공한다. 학생교육원은 수련교육 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음열기·공감하기·이해하기·소통하기·함께하기` 등의 주제로 9차시 5개 콘텐츠를 제작했다. 공예창작활동 콘텐츠로 스쿠비드, 나전칠기, 파라코드, 풍선아트 등 16차시도 제작했다.

영상자료는 서울시교육청연구정보원 운영 서울교육포털인 SSEM,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중 동아리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지원해 학교 동아리활동 운영 정상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아리활동 교육과정 다변화 요구에 따른 영역별, 주제별 온·오프라인 콘텐츠 자료를 개발·보급해 사회변화에 따른 미래지향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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