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돌싱녀, 낮아진 자존감에 오열… "집에 갈 수도"

  • 등록 2023-08-26 오후 2:27:11

    수정 2023-08-26 오후 2:27:11

(사진=MBN ‘돌싱글즈4’)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돌싱글즈4’에 출연한 한 돌싱녀가 ‘돌싱하우스’의 셋째 날 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오열을 터뜨린다.

27일 밤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6회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 리키, 베니타, 소라, 제롬, 지미, 지수, 톰, 하림, 희진이 각자 사는 지역을 공개한 후, 대놓고 직진하거나 더욱 큰 혼란에 휩싸인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1:1 소지품 랜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10인은 뒤풀이 시간을 통해 상대를 더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몇몇은 비슷한 지역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된 뒤,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환호하고, 반면 몇몇은 어마무시한 거리와 시차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다. 그러던 중 한 돌싱녀는 급격히 ‘다운’되더니, 아무도 없는 운동실에 홀로 들어간 후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이어 “나와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을 만날 줄 알았는데, 더 이상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없다”고 토로하다가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는다. 그러면서 “자신감이 낮아지는 것 같다. 짐을 싸서 집에 가고 싶은 기분”이라고 털어놓는데,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는 “시즌2의 이다은도 상황이 안 풀리니까 친정엄마와 통화하다가 울었다. 그러다 다음 날부터 급반전되어서 윤남기와 재혼에 성공했다. 눈을 살짝 돌려보고 힘을 내야 한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

그런가 하면 한 돌싱남은 자신의 호감 상대가 다른 돌싱남과 오래 1:1 대화를 나누자, 계속 불안해하면서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한다. 급기야 이 돌싱남은 “나 지금 완전히 새 된 기분..”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뱉고, 그의 고민을 들어주던 또 다른 돌싱남은 “그 기분이 정확하게 뭔지 안다”며 위로한다. 과연 10인의 ‘지역 정보’ 공개 직후, 러브라인에 어떤 판도 변화가 생긴 것인지 ‘돌싱하우스’ 3일 차 밤 전말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재혼’을 향한 미국 돌싱들의 거침없는 연애 전쟁을 담아내고 있는 ‘돌싱글즈4’ 미국 편은 27일 밤 10시 6회를 방송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대한민국 3대 도둑 등장
  • 미모가 더 빛나
  • 처참한 사고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