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데뷔 전 SM·JYP·YG에 보낸 노래하는 영상 공개..결과는?

  • 등록 2016-10-25 오전 10:16:49

    수정 2016-10-25 오전 10:16:49

박보검 (사진=tvN ‘명단공개 2016’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배우 박보검이 가수를 꿈꿨던 시절 앳된 모습이 공개됐다.

24일 tvN ‘명단공개 2016’은 ‘아이돌 연습생 출신 스타’에 대한 순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7위를 차지한 박보검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고등학생 때,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영상을 촬영해 국내 3대 기획사인 SM, JYP, YG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대형기획사에 보냈다고.

공개된 영상 속 박보검은 소년의 모습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2AM의 ‘이노래’를 부르고 있다.

당시 이 영상을 본 대형 기획사들은 모두 박보검에게 합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보검은 현재 소속사를 선택했고, 가수보다 배우가 더 어울린다는 평을 받아 연기를 하게 됐다는 사연이다.

박보검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내 사람’을 불러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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