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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차태현 매니저 출신' 배우 신승환(32)이 결혼했다.
신승환은 31일 오후 3시30분 서울 논현동 뉴힐탑호텔 웨딩의전당에서 1살 연하의 네일 아티스트 강주희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박찬종 변호사가 맡았으며, 탤런트 장혁이 사회를, 김종국, 홍경민, 박선주가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승환과 한때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차태현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랫동안 각별한 친분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용띠클럽 스타들이 그의 결혼을 계기로 모처럼 자리를 함께한 셈.
신승환은 영화배우 차태현의 매니저 출신으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연예소설', '이태원살인사건', 드라마 '최강칠우', '다모'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