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리스 인화, 웹드 '네 볼에 터치'서 황진이 변신

  • 등록 2016-11-03 오전 10:23:30

    수정 2016-11-03 오전 10:23:30

오블리스 인화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오블리스의 멤버 인화가 웹드라마 ‘네 볼에 터치’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소속사 JT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3일 “인화가 11월 네이버 TV캐스트로 방송예정인 ‘네 볼에 터치’에 황진이 역으로 출연한다”며 “남자 아이돌 그룹 로미오의 민성과 ‘프로듀스101’ 출신 김지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화는 “조선 최고의 미녀 황진이를 연기한다는 것이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오블리스가 가지고 있는 끼와 개성을 살려 캐릭터에 녹이겠다”고 말했다.

‘네 볼에 터치’는 현재와 조선시대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콘셉트 퓨전 사극으로 뷰티 아티스트 민호와 조선시대 최고의 미녀 황진이가 되기 위한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제작한다.

인화가 소속한 오블리스(메이 청린 인화 연주 로아)는 지난달 17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바니바니’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이들은 멤버 모두가 출연한 웹드라마 ‘바니바니’를 5부작으로 제작해 지난 1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 중이다. 의문의 남자에게 간을 빼앗긴 천상계 토끼들이 소중한 간을 되찾기 위해 인간계로 내려와 벌이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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