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유시민대학 수강생 모집…코로나·환경 등 147개 강좌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자유시민대학은 9일부터 종로구 본부캠퍼스를 비롯해 4개 권역별 캠퍼스(시민청·은평·서소문·동남권)와 30개 대학연계 시민대학 등 총 35개 캠퍼스에서 2021학년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정규강좌는 1~2차로 나눠 개강한다. 1차는 이달 22일, 2차는 5월 10일부터 개강한다. 총 147개 강좌는 본부 및 권역별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7개 학과 정규과정과 서울 소재 각 대학의 특화영역을 살린 대학연계 시민대학 강좌, 석사 공통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신규 개관하는 강동구 동남권캠퍼스에서는 오픈명사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부터 정규과정을 개강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전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줌(Zoom)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1.5단계 이하로 하향 조정될 경우 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특히 이번 2021년도 상반기는 ‘함께하는 지성, 온 서울을 열다’를 주제로 ‘溫·ON·온’이라는 테마 강좌를 마련했다.

이밖에 서울시와 협력한 서울 소재 30개 대학들이 특화영역을 살려 마련하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에서는 ‘미래기술과 인문학’, ‘중국 고전소설의 백미’, ‘칸트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 등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를 진행한다.

서울자유시민대학의 강좌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좌별 세부내용 확인과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