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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데이터사이언스팀이 상반기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2019년 상반기(1월~6월) 친환경세제 분류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95%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다가오면서 친환경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GS25는 자연유래 원료로 만들어져 캐나다, 미국 등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넬리소다세탁세제를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GS25가 이번에 출시한 넬리소다세탁세제는 피부 자극은 적고 생분해도(세제와 비누등이 미생물에 의해 완전 분해되는 것)는 우수해 북미에서 환경과 건강을 고려하는 제품에 대한 인증인 에코로고(Ecologo)까지 받았다.
GS25는 이번에 출시한 넬리세탁세제를 15회분 사용이 가능한 GS25 전용 용량 상품으로 별도 구성해 출시했다. 편의점 주 고객층인 1인가구와 아기들 세제를 별도로 준비하는 주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소용량 상품을 선보였다. 넬리세탁세제의 가격은 4900원이다.
또한 GS25는 도시락 뚜껑을 친환경 소재인 PP 재질로 변경했고, 지난 4월 GS25의 전용 원두커피인 카페25의 부자재 또 한 친환경 소재로 변경했으며, 이달 28일부터 업계 최초로 다회용 부직포백도 도입 예정이다.
이인성 GS리테일 생활잡화팀 MD는 “GS25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도입해 선도적으로 필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환경과 건강을 우선하는 상품을 편의점에 알맞은 용량으로 구성해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