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윤승아 KBS `브레인` 주연 배우 전면 교체, 왜?

  • 등록 2011-09-21 오후 12:27:18

    수정 2011-09-21 오후 12:27:18

▲ 이상윤과 윤승아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 제작진이 이상윤 윤승아 등 기존에 섭외한 남녀 주연 배우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이건준 `브레인` 책임프로듀서(CP)는 21일 "이상윤 윤승아 이현진 등의 배우로 `브레인`을 제작하려하다보니 청춘드라마 느낌이 나 프로그램 콘셉트와 조금 어긋난다고 판단했다"며 "다시 주연 배우를 섭외하고 있다"고 했다. 배우의 연령대를 좀 더 높여 의학드라마로서의 분위기를 살리겠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브레인`은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한 뇌의학 드라마로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편성이 확정된 드라마다.

현재 제작진은 이상윤 대신 송승헌 등과 접촉하며 새로운 배우를 캐스팅 중이다. 하지만, 제작진은 "남자 주인공은 송승헌 등과 출연을 논의 중"이라면서도 "새로운 여자 주인공 등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제작진의 남녀 주연 전면 물갈이 방침으로 기존에 캐스팅됐던 배우 측은 `당황스럽다.`라는 반응이다. 이상윤과 윤승아 등은 이미 소속사에서까지 보도자료를 내 `브레인` 출연을 홍보한 상황이다. 보통 소속사에서 보도자료를 낼 때는 제작사 방송사 등과 협의를 거쳐 내기 때문에 기존 배우 측에서는 제작진의 결정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브레인`에 출연하기로 했던 A 배우 관계자는 "제작사와 출연 관련 협의를 마치고 보도자료까지 낸 상황이라 난감하다"며 "오늘(21일)제작사 대표 등과 만나 이번 주연 배우 교체 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 대응책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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